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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형 맥북에어 3월 19일 발표

애플은 3월 18(현지시간) 2020년형 맥북에어를 발표했습니다. 인텔 10세대 아이스 레이크 CPU를 탑재해 최대 두 배의 처리 성능이 향상되었고 기본 스토리지 용량도 256GB로 두 배 늘었으며 키보드 문제를 해결한 새로운 가위식 키보드를 탑재했습니다. 가격은 1,320,000원 부터 시작 국내 출시일은 아직 미정인 상태입니다. 

맥북 에어의 발자취

 

2008년 맥월드

애플은 맥북 에어에 대해  '역사상 가장 인기 있고, 매우 중요한 맥'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2008 최초 등장시 첫 인상만으로 충격을 주었고 이후 애플 노트북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됩니다. 초박형,유니바디,멀티터치 트랙패드,CD롬 제거.SSD 등등 

 

2010년 풀 체인지

2010년 풀 체인지 되면서 또 한번 인기를 모았었지만.... 레티나 탑재를 너무 미루는 등 방치하다 2018년에 와서야 레티나와 나비식 키보드를 탑재하면서 가볍게 등장하여 분위기를 반전 시키고 다시 전진하기 시작, 올 해는 한가지를 문제(키보드)를 해결하고 가볍게 속도로를 올린 신형을 발표합니다.

 

가볍게 속도를 올리다 2020년형 맥북 에어

 

맥북에어 레티나 2019에서 크게 달라진 점은 인텔 10세대 아이스 레이크 들어가면서 최대 2배 속도가 올라가고, 저장 공간도 기본 256GB로 2배로 , 맥북프로 13보다 먼저, 가위식 키보드를 탑재하고 가격은 인하 되었다는 점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와 키보드 조합이 맥북에어 보다 비싸다는 점은 맥북 에어가 얼마나 저렴한지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여기에 내장 그래픽도 상승하여 누가 연결해서 사용 할지알 수 없지만;; Pro Display XDR 또는 6K 외부 디스플레이에 대응합니다. 그리고 쿼드 코어 + 16GB 메모리를 선택하면 가볍게 이동하면서 메인 시스템으로 사용해도 좋을 만큼 성능을 올릴 수 있게되었습니다.  또한

 

  • 블루투스 5.0으로 올라갔고
  • 메모리가 2133MHz LPDDR3에서 - 저전력 3733MHz의 LPDDR4X로 올라갔습니다.
  • 잡음제거 또렷한 목소리, 3개의 마이크 
  • 애플 뮤직 ,유튜브 같은 음악 컨텐츠 재생을 위한 내장 스피커의 성능의 향상 
  • 애플 TV+ 넷플릭스 등 OTT 서비스 플랫폼의 Dolby Atmos 영화 , 드라마의 사운드를 대응

 

2019형을 사용하고 있다면 앞으로 3~4년은 거뜬 하겠지만 2020형의 굵직한 변경보다 '마이크 성능' 같은 엔터테이먼트 장치 하나하나 때문에 새로운 모델을 구입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기도 합니다. 역시 쇼핑은 이성이 아닌 감정인것 같습니다. 

 

반면에, 가볍게 내려간 것도 있습니다.

 

Wi-Fi 6 (802.11ax)을 지원하지 않고, 가위식 키보드로 바뀌면서 두께가 0.5mm 늘어 났으며 T 자형 방향키 들어 오면서 기존 에어 외부,키보드 케이스는 호환되지 않습니다. 또한 배터리 사용 시간은 1시간 단축되어 11시간 입니다.FaceTime HD 카메라의 해상도가 720p로 유지되고 있는 점도 아쉬운 점으로 남습니다. 

 

이전 모델 보다 76% 올라간 처리 성능

 

맥북 에어 2020형에 들어간 인텔 10세대 아이스 레이크 모델은 아래의 모델로 확인 되었습니다.  인텔 로드맵에 없는 애플 전용 발주 모델들입니다. 

 

  • Core ™ i3-1000NG4
  • Core ™ i5-1030NG7 
  • Core ™ i7 -1060NG7

아래는 맥북 에어 긱 벤치 테스트 결과 입니다.


싱글 코어는 1047, 멀티 코어는2658으로 나왔는데 구형 2018,19형 Core i5 모델에 비해 최대 76%까지 성능이 올라 간것으로 확인 됩니다. (테스트에서 18형을 사용된 것은 19형 맥북에어와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최근 여기저기 접한 정보를 토대로 요약해보면 벤치마크에서 평균 점수로 환산한 결과에선 맥북에어 기본 모델은 이전 기본 모델에 비해 30% 성능이 되었고 고급 모델은 최대 2배 정도의 처리 성능이 향상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애플 공.홈에도 언급되어 있는 부분인데 사실인것 같습니다. 

또한 아키텍처가 다르기 때문에 아이패드와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지만 아이패드가 새로운 맥북 에어보다 더 높은 점수를 보여줍니다 실제 노트북이 작업에 더 원활 하다는것은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입니다만 이것으로 애플의 ARM 이주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것 같습니다.

 

속속 나오고 있는 맥북 에어 시연 영상들

 

아직 정리되지 않은 맥북 라인들

 

13인치 맥북 프로가 어떻게 나올지 확인되지 않아 라인이 확실히 정리되지 않은 느낌 입니다. 그래서 맥북 에어를 선택하기 힘든 분들도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가볍고 얇으며, 알루미늄 유니 바디을 가지는 등 높은 품질의 맥을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해 볼 수 있는 것은 맥북 에어라는 것입니다. 이게 맥북 에어의 가치 아닐까요...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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