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현지 시간 11월 13일 새벽, 맥용 애플 실리콘 칩 ' M1 '을 공개했습니다.
M1칩
M1칩은 애플이 만든 새로운 CPU입니다. 아이폰 아이패드에는 A시리즈가 들어가고 앞으로 맥에는 M시리즈가 들어갈 것임을 애플은 분명히 했습니다. M1 칩은 아이폰의 A 시리즈처럼 ARM 기반의 SoC 칩 입니다.
SoC란 CPU와 GPU(그래픽 용 CPU) 메모리 등을 통합한 칩입니다.
기존 인텔 맥은 CPU, 메모리,애플 T2 칩 , 썬더볼트 컨트롤러 I / O 칩등이 보드에 각각 탑재되었었습니다. M1에선 단일 시스템 온 칩(SoC)으로 통합 함으로써 여러 메모리 풀간에 데이터를 복사할 필요 없이 동일한 데어터에 접속할 수 있어, 고대역폭 저지연을 실현하여 성능 및 효율이 강화되었습니다.
오늘 발표한 M1 칩은 4개의 고성능 코어와 4개의 고효율 코어로 구성된 8코어 CPU를 구동합니다 . GPU도 8코어를 탑재 했습니다 (맥북 에어 13은 7코어), 이 고성능 4코어는 싱글 작업과 멀티 작업에 사용되며 4개의 고효율 코어는 1/10의 전력으로 작업을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처리하여 전례없는 배터리 수명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매우 복잡한 작업에는 8코어 전부를 사용해 와트당 높은 CPU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애플은 밝혔습니다.
M1 칩 맥북프로 13은 이전 세대 인텔 칩에 비해 파이널 컷 프로에서 2.8배 더 빠르게 인코딩하며 CPU는 최대 .4.5배 GPU는 6배 더 인텔 칩보다 빠르다고 애플은 밝혔습니다.
배터리는 이전 최대 12시간이었지만 M1 칩은 최대 18시간까지 배터리 수명을 연장합니다.
통합 메모리
통함 메모리, 메모리를 CPU 뿐만 아니라 GPU 등 다른 부분과 공유할 수있는 구조
M1 칩은 최대 16GB 메모리를 탑재 할수 있게 되어 있는데 인텔의 64GB와 비교해 작은것 같지만 SoC에선 다르다고 하는데 이건 실사용 테스트에서 밝혀질것 같습니다. M1 칩 맥북에어 13, 맥북프로 13 , 맥미니는 11월 17일 출시합니다. 국내는 12월 되어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M1 칩 노트북 지금 구입 해도 괜찮을까?
안정적인 인텔 맥보다 여러가지 문제에 직면할 수 있지만 치명적인 문제는 아닐것이기에 문제들은 점차 해결될것입니다. 빅서도 M1 칩에 최적화 되어 있다고 하고 로제타 2 제공으로 인텔 맥 앱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M1 맥은 아이폰 , 아이패드 앱을 사용할 수 있다는것도 커다란 장점이며 높은 성능, 높은 효율로 노트북 사용에 새로운 경험을 줄것입니다.
특히 아이폰 아이패드 앱이 사용된다는 점에서 맥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사뭇 궁금해지기도하며 배터리가 최대 18 시간 이라는건... 실사용에서도 10시간 이상을 갈텐데.. 전례없던 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M1 칩의 실사용 벤치마크 등이 나오면 참고하여 선택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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